TRAVEL/Thailand2010. 3. 18. 01:55


* 이 때만 해도...펜 따위는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 아주 구리고....
사진이 구리다 보니...찍기도 싫었고.... 찍기 싫으니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꺼내지도 않으니..구경하기만 바빴고... 사실 새로운 세상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는걸 깜빡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4월에 배낭여행가서 멋진 사진을 찍어올것을 기대하며....

*이 여행기는 정보 따위 아무것도 없으며 그냥 잊지 않기위해 혼자 위안삼는 후기 일 뿐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있을지 없을지 모를 정보는 색칠해놨어요~

2009.08.24 파타야의 밤

태국을 오면서 다짐한게 있다. 해산물 비린내나도록 먹기!!! ㅎㅎ
앞서 말했듯이 이번여행은 휴가를 내서 온거므로 휴양이 목적!!!! 돈 생각 안하고 그냥 막 먹기로했다.

파타야에서 유명한 '뭄 아러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2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나끌르아 지역쪽은 야외 레스토랑이어서 바로 옆에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노을이 질 때
가면 사이드 자린 하나도 없을 정도...그리고 싸이삼에 하나 더 있지만 여긴 바다는 볼 수 없다.
그럼 답은 나왔다. 바다가 있는 나끌르아로!!! 북파타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으므로 쉽게 갈 수 있었다.
자주 본 아주머니 택시를 타고 갔다. 150밧



쏨땀 + 깡텃끄라티엠 + 똠양꿍 + 맥주 라지~~~ 825밧

쏨땀은 파파야로 만든 태국식 샐러드이다. 파파야의 씹는 맛이 좋다.
그리고 깡텃끄라티엠은 돌가재 튀김이다..마늘향이 나는게 아주 굿!! 살도 오동통했다.
똠양꿍은 다들 알다시피 세계 3대 스프중 하나이고, 맵고 시고 톡 쏘면서도 향기로운 맛이 일품이다. 해장에도 굿...

뭄아러이에서 쏭테우를 불러줘서 150밧에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파타야엔 버스가 없으니 택시도 150, 쏭테우도 150.. 기본요금처럼 썼다..

숙소에 올라가니 침대위에 티파니쇼 표가 있었다.



낫티투어에 전화 했을 때 한국어 되는 분으로 소개시켜 준다고 해서 그거 또한 정말 감사했는데
표만 보내주셔도 될것을 삐뚤삐뚤 그려서 보내준 약도에 또 한번 감동 받았다. 타지에서 느끼는 정이란....ㅎ
버즈님 만세!!!!

티파니쇼장은 우드랜드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걸어갔다.
금방 공연이 마쳤는지 밖에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우왕...진짜 이쁜 언니들!!!!! 음..오빤가;;뭐지;;;



공연 중엔 사진을 찍을 수 없고 공연이 끝나고 나면 팁을 주고 이렇게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팁은 최저 40밧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남녀 할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는다. 언니들의 호객행위도 있고..

공연을 보면서 완벽한 몸매에 도자기 피부에다가 얼굴까지 이쁜 언니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보자니
아오 초라해지는 내자신...난 참 열심히 박수 쳤었다..;;
중간중간 관광객을 위해 한국공연 (아리랑, 필승코리아, 소핫등의 공연), 중국공연(전통노래)등의 공연도 있었다.
소핫 부르는 언니들 참 오글오글;;;

오늘은 파타야의 마지막 밤이니 워킹스트리트로!!! 말로만 듣던 밤문화;;
쏭테우를 타고 로얄가든 플라자까지 갔다. 150밧.

천천히 걸어서 워킹까지 가는 도중 에라 모르겠다 병이 도져서 칵테일 카를 보고 그냥 털썩 앉아버렸다.
칵테일 바케스로 주세욤~~~ 200밧에 엄청난 양의 칵테일을 먹을 수 있다..(할아버지 추천....이름은..잊어버림)
파타야는 그래도 레알 바케스는 아니고 큰 유리잔에 넣어줬다. 음 뭔가 양주같이 럭셔리해..;;



한 잔 하고 워킹스트리트까지 또 걸었다. 모르는 길을 쨋든 걸어서 찾는거니 지치는건 어쩔 수가 없는 듯...
뿅! 워킹보다 삼성이 눈에 더들어와;;; 여긴 오디야~~~
옴마 골목을 들어가니;;;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야한 옷을 입고 호객행위를 하고...눈을 마주치면 안돼;;;;;
어려보이는 언니들..(?)도 다 야한옷...ㅠ 아저씨들은 클럽에 오라고 손짓하고 외쿡 할아버지들이 바글바글....



그렇게 앞만 보고 걸어걸어 선착장까지 걸어버렸다....
난...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가니 잘 걷는구나...라고 느낀 파타야의 밤;;;

Posted by inmory
TRAVEL/Thailand2010. 3. 18. 00:15


* 이 때만 해도...펜 따위는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 아주 구리고....
사진이 구리다 보니...찍기도 싫었고.... 찍기 싫으니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꺼내지도 않으니..구경하기만 바빴고... 사실 새로운 세상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는걸 깜빡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4월에 배낭여행가서 멋진 사진을 찍어올것을 기대하며....

*이 여행기는 정보 따위 아무것도 없으며 그냥 잊지 않기위해 혼자 위안삼는 후기 일 뿐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있을지 없을지 모를 정보는 색칠해놨어요~

2009.08.24 파타야 꼬란 (산호섬)

파타야 물이 깨끗하지 못하다고 해도 파타야 까지 왔는데 섬에 안가면 섭섭하므로!!!
아침에 일어나서 꼬란에 가기로했다.
참고로 꼬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면 여행자투어가 빠지는 오후시간이 좋다. 오전엔 득실득실...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로 뷔폐 고고~
우드랜드의 또하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침식사라고 하겠다..맛있는 것들 너무 많아서 완전 고민고민...
이지만...아침먹고 바로 비키니 장전해야 하기땜에 조금만 먹었다...아..쉬..워...ㅠ



밥먹고 비키니의 압박에 우드랜드 산책에 나섰다. 정원이 너무 잘 꾸며 있어서 밖에 나갈 일도 없을 것 같다..
파타야는 말이 좋아 휴양지지 빌딩도 많고 차도 많아 여기가 더 휴양지 같았다.


몸을 진정시키고 이제 꼬란으로 ㄱㄱ
우드랜드 앞에 택시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서 편하게 150밧 쇼부를 봐서 파타야 선착장으로 갔다.
공부한 바로 여행사 투어 신청을 하는 것 보다 자유여행이 우리에게 더 맞을 것 같아서 그냥 무작정
선착장으로 갔다. 시간제한과 교통수단 등 내가 선택 할 수 있는게 없는 투어는 맞지 않는다.



쏭테우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걸을만한 거리이다...부두 끝까지 걸어가면 대기하고 있는 배가 있다.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를 타도 되고 운행하는 다른 노선의 배 등을 타도 되지만...
젤 좋은건 그냥 부두 끝까지 걸어서가서 배앞에서 얼마요? 물어서 타는게 젤 싸다...40밧..
한국인들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고 외쿡인들과 현지인들 뿐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투어로 많이들 가기때문에
요런 방법은 쓰지 않는가보다..

도착해서 핫 따웬으로 쏭테우를 타고 이동했다. 40밧..언덕넘어 바로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곱디 고운 모래를 생각하며 내렸는데...흠... 뭔가 사진이랑 많이 다른걸....
날이 흐려서 였을까...바다색은 빛바랜 에메랄드였고 모래는 곱긴 곱더만;;;
역시 사람은 몇몇 없었고 조용했다..날씨탓 ㅠ 먹구름이 이동중이었다...

파라솔 + 튜브를 300밧에 내고 (비싸 ㅠ) 락커 50밧에 짐을 넣고 일단 놀자!!!



왠일인지 패러세일링도 하지 않고.. 볼 것 없다는 씨워킹 이런걸로 계속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튜브에 누워서 그냥 유유자적 떠다녔다...
이거라도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니 자외선이 강한 태국에서 이렇게 놀았다면 분명 탔을텐데
마침 날씨가 안좋아 해가 들어갔기땜에 우린 타지도 않고 벌러덩 누어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좀 놀다보니 아침도 조금 먹고 해서 배가 고파졌다.
물 밖으로 나오니 옆 파라솔의 일본인 가족들이 게를 뜯고 있었다. 먹는거에 또 질 수 없지...ㅎㅎ

찐 게에 맥주 라지사이즈로 2개 해서 800밧...(여긴 다 비싸구나...휴휴) 먹는거에 돈 아낄 수 없으니...



꺄올~~게 여섯마리에 살이 가득가득 차있다...발라 먹는데만 한시간;;;
좀 더 쉬다가 다시 바다가서 노는데 4시가 다되갈 무렵 사람들이 점점 사라졌다...
조용하니 좋구나~~ 하며 생각없이 놀고 있었는데...우리 빼고 아무도 없는거다;;; 허얼~~
여행다니며 눈치만 늘어서 사람들이 배를 타러 간 모냥이라 생각되어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선착장까지 가지 않아도 돌아나오는 배가 따웬에서 4시에서 출발한다고 한다..옴마야!!!!
짐을 바리바리 챙겨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냅따 뛰어서 1분 남기고 배를 탈 수 있었다...휴휴 (40밧)

파타야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완전 기진맥진...옷에선 아직도 물이 뚝뚝...다리엔 모래투성이...
일단 숙소로 가야했다.. 근데 파타야 쏭테우 아저씨들은 쇼부를 잘 안쳐준다..ㅠ
금액이 안맞음 안태워준다..쇼부란게 없어...ㅠ 그래서 겨우겨우 택시를 잡아 150밧에 숙소로 돌아왔다.

씻고 나니 저녁먹고 할게 딱히 없단 생각이 들어서 적어온 낫티투어로 전화를 걸었다.
알카자쇼나 티파니쇼 중 화려하고 이쁜걸로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티파니쇼를 추천해주었다.
할인된 가격으로 VIP좌석을 1000밧에 샀다.(2인요금+음료포함)
리조트 로비에서 만사마(현지인이다;;)님을 만나 돈을 드렸더니 저녁먹고 오면 표를 방에 올려두겠다고 했다.
Posted by inmory
TRAVEL/Thailand2010. 3. 17. 22:38


* 이 때만 해도...펜 따위는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 아주 구리고....
사진이 구리다 보니...찍기도 싫었고.... 찍기 싫으니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꺼내지도 않으니..구경하기만 바빴고... 사실 새로운 세상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는걸 깜빡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4월에 배낭여행가서 멋진 사진을 찍어올것을 기대하며....

*이 여행기는 정보 따위 아무것도 없으며 그냥 잊지 않기위해 혼자 위안삼는 후기 일 뿐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있을지 없을지 모를 정보는 색칠해놨어요~

2009.08.23 파타야 도착

2시간을 달려 파타야에 도착했다. 버스는 참으로 더웠고..(에어콘 버스 맞아??) 의자도 불편하니 잠도 잘 안왔다.
허름하고 작은 파타야의 터미널이었다. 근처에 쏭테우들이 줄을 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파타야는 관광객은 많지만 아직 택시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쏭테우를 이용해야 한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쏭테우는 바로 출발했다. 숙소인 우드랜드까지 100밧.

우드랜드는 워킹스트리트나 섬으로 가는 선착장근처에서 떨어진 북파타야쪽이며, 터미널과 매우 가깝고
돌고래상 근처여서 찾기도 쉽고 교통도 편하다.

우드랜드는 4스타 리조트로 다양한 객실과 입구에 있는 맛있는 빵집, 두 개의 풀장과 풀바, 잘꾸며진 정원...
없는게 없는 완벽한 리조트이다. 낫티님 프로모션을 이용하여 슈페리어룸에 1800밧
(하루요금)으로 이틀 숙박하였다.
디팟짓 10,000밧.. 로비에서 물수건으로 손도 닦고 차도 마시며 체크인 완료!!

파타야에선 무조건 쉬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바다가 깨끗하지 않다는 점 따윈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리조트에 풀장이 필요했었다. ㅎㅎ (결국 풀장은 들어가보지 못했다는거...ㅠ)

낫티님 '우드랜드' 프로모션
http://www.natteetour.com/zbxe/hotel/69872

슈페리어룸(트윈) 내부



우드랜드의 이름처럼 주변엔 모두 나무들이었고 그 컨셉은 실내로 들어서서도 마찬가지였다.
깔금하고 안락했으며 무엇보다 안전해서 좋았다. 옷장에 금고도 있어서 여권과 지갑을 넣어놓고 다녔다.
물론 나갔다오면 깔끔하게 청소도 되어 있어서 좋았다.

오자마자 짐을 풀고 예약해놓은 스파에 가야했었다. 6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7시 스파였기에 여유가 없었다.
로비에 가서 '라벤다 스파'를 알려주고 교통편을 물어보니 쏭테우기사를 전화를 걸어서 불러줬다.
원래 스파에서 픽업을 해오지만 우린 가까울거란 생각에 픽업서비스를 하지 않았는데 (100밧추가) 후회가 되었다.
서버님께서 150밧에 쇼부를 봐주시고 라벤다 스파 위치까지 말해주어서 편하게 가게되었다.

낫티님 '스파 라벤다' 프로모션
http://www.natteetour.com/zbxe/enjoy/26430/page/2

2시간 30분 코스에 1,600밧

허브차와 음료서비스-아로마 오일 테스트-샤워와 스팀 사우나-천연 해양 소금과 천연꿀 스크럽-밀크베스 월풀 목욕
-에션셜오일 바디마사지-페이셜 스크럽-페이셜 마사지-소프트닝 로션-스므딩 알로베라젤-모이스쳐 크림-허브차및 다과 서비스

스크럽과 오일마사지를 할 때 너무 시원해서 스르르 잠이 올 지경이었다.
내부는 아주 어둡고 음악소리가 아주 낮게 들려 마사지를 받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다.

마사지를 끝내고 갈길이 또 막막한 우리를 스파에서 봉고로 태워다 주셨다. 태국사람들은 친절해 ㅠ
팁 100밧. 픽업 서비스 100밧.

저녁을 아직 먹지 못했기에 돌고래상 근처의 KISS라는 음식점을 갔다.
주로 태국 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24시간 영업이라서 저녁늦게 찾아가기에도 좋다.



쌀국수와 팟타이에 창 맥주 두 병 먹고 220밧 나왔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마트가 있어서 숙소에서 먹을 간식을 사자며 들어갔다가 낭패를 봤다.
우리나라랑 다른 마트의 물건들을 구경하느라 오래 있어버렸다..ㅎ

진짜 다양한 수도없이 많은 소스에 색별로 다양한 카레 가루, 향신료, 스톡, 똠양꿍라면, 열대과일 등등
이제까지 먹었던 소스에 대해 궁금한게 많았는데 여기서 찾아서 살려니 뭐가 뭔지 몰라 힘들긴 하였어도
옐로우 카레나 스톡이나 안 살수가 없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간식을 사서 숙소에 들어와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고 일기를 쓰고 잠을 잤다. (우린 맥주가 없음 안되는건가...)
침대가 아주 포근해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잠을 청했다..눈뜨니..아침..;;

Posted by inmory
TRAVEL/Thailand2010. 2. 4. 23:00


* 이 때만 해도...펜 따위는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 아주 구리고....
사진이 구리다 보니...찍기도 싫었고.... 찍기 싫으니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꺼내지도 않으니..구경하기만 바빴고... 사실 새로운 세상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는걸 깜빡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4월에 배낭여행가서 멋진 사진을 찍어올것을 기대하며....

*이 여행기는 정보 따위 아무것도 없으며 그냥 잊지 않기위해 혼자 위안삼는 후기 일 뿐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있을지 없을지 모를 정보는 색칠해놨어요~

2009.08.23 한낮의 카오산

빡빡한 일정에 파타야까지 구겨 넣었으니 이쯤에서 방콕을 떠나야 했다.
푸켓까지는 시간이 나지 않아 가지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파타야를 갔는데... ㅎㅎ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
파타야의 신세계는 이따가..

암튼.. 방콕 맛집을 많이 알아갔는데 시간이 없어서.. 어딜 먼저 가야할지 이것도 힘든 고민이었다.
점심은 근처에 있는 오!헝그리에 갔다.  람부뜨리거리 레인보우환전소옆에 위치해있다.



사진에 있는 아~~주 큰 나무를 찾으면 된다.



역시 이름은 생각이....(끼약..너무 오래됐어 ㅠ)
돼지고기덮밥쯤이 되겠다. 진짜 맛있어!!!


그리고 빠질수 없는 파타이!! 겉보긴 참 싱겁고 별맛없을지 몰라도 실상은 새콤 달콤 맛있다. ㅎㅎ
음료 2개 까지 먹고 총 215밧 !

밥 먹고 나서 발마사지도 받고(240밧) 카오산의 골목골목을 지나며 지인들 선물도 사고, 내 선물도 사고..ㅎ
길거리에서 망고(20밧)도 사먹고 커피(25밧)도 마시고 헤나(190밧)도 했다.
파타야에가서 바다를 갈거니까~~ 어깨죽지에다가 꽃을 그려넣었다~
두명이서 할거니까 깍아 달라며 가격 조정을 했다. 길거리에서는 외국인이라 조금 비싸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내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한다음에 타협을 본다. 현명하게 물건을 사자구요!!!

아직도 생각나는 이 커피~ 도대체 정체가 뭐니...

점심만 먹고 가려고 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카오산에 조금 더 있었더니 시간이 오버되서 또 택시;;
콘송머칫 (북부터미널)로 갔다. 110밧!



터미널의 모습은 우리나라 터미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영어로 파타야가 쓰여진 창구로 가면 된다.
모토웨이로 가는 표는 242밧이면 된다. 파타야까지는 2시간이면 간다. 우리나라처럼 밀리지 않아요~ ㅎㅎ
티켓을 받고 빨간 도장으로 숫자를 찍어주는데 저건 게이트 번호이다.
78번 게이트로 가서 버스를 타면 된다. 만약 배낭이나 캐리어를 트렁크에 넣게 된다면 작은 종이를 가방에 달고
똑같은 종이는 표에 스탬플러로 찍어서 준다. 내릴땐 이걸 보여주면 가방을 꺼내준다. 안전한 시스템!!

두시간이 지나 우린 파타야에 도착했다. 어마어마한 혼신의 파타야!!!!

Posted by in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