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이민이라도 가는 줄 알겠음;ㅁ;
고작 한달 반 여행에 여기저기가서 밥 얻어 먹고 술 얻어 먹고 아주 바쁜 일주일이었다..
며칠남지 않은 시간...보아리와의 평일 만남이있었다.
신사동 다이너 라이크..
2월에 다이너 라이크에서 다이너 펍으로 변신한 이 가게는
수제 햄버거가 아주 맛있는 집이다..
메뉴 그대로에 이름만 바꼈다.
다이너 라이크는 삼성동에 하나가 더있다.
아사히 맥주 한잔으로 갈증을 풀고....
강남에서 가로수길까지 막히는 길을 뚫고 온 터라
뱃가죽이 등가죽에 달라 붙는 줄 알았다.
가로수길에서도 좀 많이 걸어들어갔으니...난 완전 허기진 상태..
왠지 느끼하고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까르보나라랑 퀘사디아를 시켰다.
완전 맛있어...ㅠㅜ
식사도 가능하고 조용히 맥주 한잔 하기에도 아주 좋은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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