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outheast Asia2010. 3. 16. 00:33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떨리는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난 주저없이 비행기 티켓을 살 때라고 하겠다.

왠지 비행기 티켓만으로도 여행지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다.

여행지가 확정이 되면 매일매일 할인항공권을 알아보러 사이트를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적당한 금액의 티켓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예약 ㄱㄱ

유용한 할인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투어캐빈
http://www.tourcabin.com/

투어 익스프레스
http://www.tourexpress.com/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신뢰가 가는 대신 금액면으로 좀 더 비싸기 때문에
저렴하게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같은 백수 배낭여행자에겐 특히...)
그 외 저가 항공도 좋은 서비스에 좋은 기내식에 무엇보다 안전하게 모셔다 주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방콕에 갔었다. 그 때 TAX 포함 가격이 456,500원 이었다. (2009년 7월 기준)
경유지 없이 바로 가는데 5시간 50분이 걸렸다. 서비스도 좋았고 무엇보다 남자 승무원들이 한 인물들...ㅎㅎㅎㅎ
그리고 기내식도 잘 나왔고 형형색색인 비행기 인테리어도 이색적인 분위기였다.

올해에도 타이항공을 타려고 하였으나...가격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작년 7월엔 신종플루 땜에 가격이 내렸었던듯)
태사랑에 물어물어 에바항공을 추천받았다.
에바항공은 타이완 비행기로 에버그린 그룹 제휴 항공사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이유는 경유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유 시간이 짧은 항공기를 잘 찾아 타는게 시간 절약에 좋다.


4월 4일 오후 7시 35분 방콕 인 / 5월 18일 오전 5시 50분 방콕 아웃
최저가 370,000원 + TAX 124,300 = 494,300원 (2010.2.19일 기준 가격)

작년 타이항공(직항이었음에도..) 보다 더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이게 그나마 저렴한 편 ㅠㅜ 환율도 더 낮았는데..ㅠ



인터파크투어에선 좌석 선택을 미리 할 수 있어서 4편 모두 똑같은 자리로 예약했다.
저번처럼 늦게 가서 화장실 앞에 앉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잠자리가 바뀌면 힘들어 지니까;;ㅎㅎ
생각외로 작은 비행기라서 좀 놀라긴 했지만...안전하겠지....;;



이티켓을 받아들고서야 비행기 티켓 사기 완료!!! ㅎㅎㅎㅎ
이로써 사와디카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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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