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MacBook Pro2010. 11. 9. 23:58

싸늘한 바람이 부는 어느 가을 날..
회사 개발실에 앉아 맥을 갖고 이리저리 놀다 문득 놋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견 접수한 선배의 꾀임에 넘어가 몇일 사이 맥을 질러버렸다.
"하루 빨리 사면 하루 더 행복해져요~"란 선배의 말에 그만...ㅜㅠ

MacBook Pro MC374KH/A 13.3" 구매 완료!!
용산에 볼일있다는 선배와 용산으로 고고씽해서 직접수령완료!!
둑흔둑흔!! 오늘은 일이 안되겠구나~~~


생각외로 무거운;;박스를 들고 삼실 도착.


3.95kg의 신생맥을 안게 되었다. 응애응애~~


4개의 모서리에 충격흡수폼이 들어있는 간결한 포장을 뜯어 드디어 맥박스를 만났다.


그래~니가 맥북프로구나~
회사에 있는 아이패드 박스라도 갖고 싶단 생각이 들었을정도로 애플은 패키지까지 매력덩어리이다.


반대쪽엔 입을 다문 맥북프로가 자기소개중이다.
13인치 엘이디 와이드 놋북이랜다.


깨끗한 테이핑.
간혹 이중 테이핑 제품도 있다고 하니 꼭 확인!!


드디어 개봉!!
박스 윗쪽엔 충격흡수를 위한 폭신한 스폰지가 있었고, 그 아래 드디어 먹다 만 사과가 보인다.
브랜드 효과란 정말...난 이제 애플의 노예~~예~~


맥북을 꺼내기 위한 손잡이에 선명하게 쓰여진 애플 디자인!!


맥북을 들어내고 나면 전원 어댑터와 설명서, 씨디등이 들어있다.


맥북을 뒤집어 포장을 뜯는다.
이제 진짜 맥북 프로를 만나는 순간!!


이음새없는 깔끔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맥북이 잠잘때만 보이게 디자인 된 슬립등.
와...디자인의 결정판이다!!!


오른쪽 씨디롬 부분.


왼쪽 단자들 중 눈에 띄는 SD 카드리더 부분.
따로 리더기를 가져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져 편하다.


드디어 오픈 한 순간. 화면의 기스방지를 위해 또 보호 폼이 있었다.
와우~ 반짝반짝 거리네~


안녕~ 맥북프로!!!


큼지막한 트랙패드. 버튼이 없어서 더욱 쓰기편해졌다. 
거기다 멀티 터치 기능으로 확대, 회전, 두 손 쓸기, 세 손 쓸기 등의 대단한 기능들이 숨어있다.


맥북의 만능 기능키 Command. 앞으로 자주 보자!!


자 이제 전원을 켜보자!!
다양한 언어로 환영 메세지가 떠다니는 걸 드디어 보는구나!!!
나도 널 환영한다.

Posted by in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