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ㅅ^=/Marr2011. 7. 6. 17:58
  
 



마르 (♂)
2011년 5월로 추정

도산사거리 가게앞 나무에 걸려있던 아기 구조.
관리 후 입양. 입양 4일 후 다시 그 가게앞에 버려짐.
결막염과 장트러블로 병원에서 치료.
친구의 소개로 마르를 입양하기로 결심.

우여곡절 끝에 우리집에 오게 된 마르가 이제는 편안하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

+)
데려온 친구에 말에 의하면 아파서 힘도 없고
구조한 분 가슴위에서 자는 등의 사람 손을 익숙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이 아깽이는 케이지의 벽을 타고
배가 고프다고 울고, 꺼내달라고 울고, 장난감 하나로 몇시간을 노는 등 일반 아깽이가 다름이 없었다.
마치 병자 코스프래를 한냥;;;

그렇게 마르는 자기 집이라고 생각했는지 마음을 열고;; 지내주었다.
어제 간 병원에선 결막염도 괜찮고 똥꼬상태도 양호하다고 정상 확인을 받았다.
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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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