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ㅅ^=/Karr2011. 1. 22. 23:11


"당신 꿈속은 뭐가 그렇게 맨날 험한건데?"


"내 꿈속에 당신이 있거든.."


"나랑은.. 꿈속에서도 행복하지 않은건가?"


"그래도..와라..내일도 모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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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1. 1. 9. 17:12


꾸벅.

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1. 1. 3. 16:24

+)아이폰사진

한 살 더 먹었다고 까칠해져서 사진찍기가 힘들다 ㅠ
사자마냥 달려들질 않나..둘째를 언넝 만들어 줘야 할까보다..
어디 생각해보자꾸나...


너 지금 나 사진찍을려구 그러는거야??
이상기운감지!!


이것봐!! 내가 내집에서까지 파파라치를 당해야겠어?!
그만하라규!!


카메라 이리내!!압수야 이건!!을 빙자한 짝짝꿍놀이;;
질펀한 하체..당신은 두발 짐승??


히히 그래봤자 넌 내손안!!
내가 널 이렇게 괴롭혀서 니가 날 물어 뜯나보다;;;미안...
새해엔 좀 줄일게 ㅎㅎ


난 턱받이 따위 사준적이 없는데 그건 어디서 났어??
밥먹을 준비중인거니;;


그거 내 밥상인데..나도 밥좀 먹자~~


그래도 어화둥둥 내새끼~
쓰레기통을 뒤지던 너의 얼굴에 뽀뽀를 해주갔어!!


그치만 그렇게 아저씨 스런 얼굴로 자면 어떡하니..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저러고 옆에 누워있었다. 음~ 까르야 여기있었어??
라고 말했지만 까르는 반응이 없었다..
음?분명 눈뜨고 있는데 뭐지;; 엄훠~ 얘 눈뜨고 자~~ ㅜㅠ
모든 구멍을 오픈하고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그치만!!!
이 하찮은 집사는 너를 사랑한단다~~
작년에도 그랬던 것처럼 별탈없이 병원신세지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보자!!
올해도 다욧트 화이팅!!!


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12. 5. 23:45
 

박쌤의 명언.
"꼭 못난것들이 핑크좋아하더라~"

까르야..니가 못났단건 아냐...그냥..그런 명언이 있었다구...하;;하하하..
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11. 28. 23:04

겨울에 태어나 벌써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는 까르.
몸집도 아주 많이 커졌고 비례하여 애교도 늘었고 이젠 자기 의견도 곧잘 얘기한다.
예를 들면 냉장고밑에 들어간 쥐장난감을 꺼내달라고 어필한다든가
눈빛으로 사람을 미안하게 만드는 기술까지 연마했다.
응..작작 먹을게;;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곧잘 품에 안긴다.
쓰담쓰담 내새끼~
사실..냥이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추운 겨울 까르를 안고 있는 것 만으로 따뜻함을 느낄 때가 많다!!


자~만족할 만큼 귓뒤를 긁어주란 말야!


열심히 안하는데...자리를 옮겨야 겠어!!


두자매가 컴터 앞에만 앉아있으니 데스크탑을 못쓰게 책상위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금방 뭔가 털썩 스르르 누웠어...으헉 ㅠㅜ
괜찮아..나 그냥 무릎위에서 맥 쓸게....
그나저나 일은 언제 한담..하...하하하..커피숍 가야하니..하...하하하....


근데 거기 너무 좁지 않니;;;
이미 다리는 허공을 가르고~~


무거운 몸에 비해 가벼운 머리를 손위에 올려 배개를 만들어줬다.
책상바닥은 차가와~ 입돌아가지 않게 손배개를 해준 나의 세심한 배려를 알아줘야 할것이야!!


그치만 힘들다..오늘도 일은 글러먹었어!! 떼잇!!
세심한 배려는 아이폰이 대신해줄거야...자는 사이 전화가 안와야할텐데;;

까르는 잠이 들고... 이렇게 추운 겨울도 지나가겠지..좀만 참자!!
넌 지방 축척을 많이 해놔서 작년보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거야...흐흐흐흐흐
그래..나도... _-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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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11. 3. 14:27

2009년 11월 2일 서까르 탄생!!
오늘 까르는 한 살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품속에 넣고 데려온 자그만 고양이가 이젠 똥뱃살이 바닥에 끌려 피를 보는 똥고냥이로 컸습니다.
무럭무럭 자라줘서 고맙다.
그치만.. 좀 덜 먹을까??


중성화 수술 후 급작스레 불어나는 살로 간식을 주지 않았더니
간식 봉지 뜯는 소리에 서글프게 울기 시작했다.
옛따!! 생일이니 마이 묵어라~ 가다랑어 포식.


간식 그릇 갖고 집을 3바퀴를 돌고 돌아 식탁에 내려줬다.
애옹하며 따라다니는게 너무 오랜만이라...ㅠ 
넌 요즘 필요이상으로 시크하단말야...


사료를 바꿔도 잘먹고, 간식도 가리지 않고 잘먹고, 휴지도 먹고, 종이도 먹고.....
나중엔 이 집도 먹겠다...휴...
좀 차도녀처럼 못먹는것도 있고 취향, 입맛이란것도 있어봐..응??


음~ 사료만 먹고 어케 살아..간식도 먹고 살아야지~~


근데..나 요즘 살쪘나??


에라~모르겠다~ 그냥 먹고보자!!


이렇게 조촐한 까르의 생파(?)가 끝났다.
까르야.. 오늘 생일인건 아니....
일어서서 빨래건조대에 널린 양말을 떨어트리며 드리블 하고 있는 너를 보니
건강하게 크고 있는 니가 내심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제 좀비놀이는 그만하자!! 남들이 나 자해하는 줄 알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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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7. 28. 23:59


요즘 날이 어찌나 더운지...
온 동네 냥이들이 축축 늘어져 있다.
더운 것도 있고 발정도 온터라 까르는 살이 빠졌다.
지금은 다시 쪘지만...더위를 못참는거 같아 냉동실에서 얼음팩을 꺼내 몸에 올려 주기도 한다.



짜식이 선풍기 바람은 싫어해서 아주 매일 바닥에만 붙어 있다.


항상 밖을 보기 위해 앉아만 있던 창틀에서 이젠 잠까지 잔다.
저기가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서 그나마 시원할거다..
그치만..안 불편한가 몰라..

 
까르는...길다...긴것은..까르...까르는 귀여워..귀여운건 까르...까르는 산책냥이...산책냥이는 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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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7. 12. 01:10

여행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까르가 수상했다.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하루종일 창 밖만 본다.
방충망을 뚫을 기세야;;


나 좀 내보내줘요!!! 라더니...발정이 왔다.
(어우~왠 얼큰이;;)


수컷을 데려와!!! 데려오라규!!!
아이고~~ 나 죽는다!!!


킁! 이래도 수컷을 데려오지 않을테냐!!!


저기..이봐!!!
난 꽤나 진지하다구....


그렇게 울며 엉덩이를 들이밀다가 지쳐 쓰러지고...


인생무상...체념에 빠진 4일 째,
첫 번째 발정이 막을 내렸다.

후다닥 병원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고,
저녁부터 금식을 시킨뒤 다음날 11시에 피검사를 하고
11시 30분에 결과 보고 받은 뒤 1시 30분에 수술대에 올랐다.
미안하다 까르야...ㅠㅜ

고생해서 살도 빠진 상태에다가 수술 스트레스까지
열라 짬뽕난 까르를 병원에서 데려와 약 먹이고 극진히 간호끝에
지금은 실밥 풀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저 사진은 마취도 덜 깨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비틀 거릴 시점이었다.)

이제 까르는...
여성도 남성도 아닌 그냥 고양이 일뿐...
흑흑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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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7. 12. 00:57

3개월 방황을 접고 집에 왔을 때
까르는 여성이 되어있었다.


당신은 뉘신가..??
슬슬 뒷걸음질이다..ㅜㅠ


왠 모르는 놈이 와서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귀찮게 하니
심기가 불편하다.
어릴 적 똥치우고 거둬먹인거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한 걸...ㅠㅂㅠ


넌 잠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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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CAT =^ㅅ^=/Karr2010. 3. 29. 00:39

오랜만에 햇빛이 너무 좋길래 안열던 창들까지 전부 열어서 환기를 시켰다.
배란다 창문이랑 방에 큰 창문이랑 맨날 열던 창문들외에 거실 중앙에 있는 좀 작은 창문을 열어놨더니..
까르가 첨 보는 광경이여서 그런지 궁금했나보다...
이 창문은 유독 먼지가 많아서 잘 열지 않았었는데...거기에 훌쩍 뛰어올라갔다...

탐색을 마치고 온 까르의 모습은....


콩쥐, 신데렐라 저리가라하는 누더기가 되었다;;;
어디 아궁이에 불이라도 지피고 왔니...ㅠㅜ


얼굴 꼬라지 하곤....
흙칠을 한지도 모르고 붙잡고 있는다고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다.
바로 목욕탕 ㄱㄱ 해서 이참에 목욕시켰다.


목욕에 병원에 오늘 스트레스 많이 받은 까르는
대신 아주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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