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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6 [동남아 여행] Step 2. 비행기티켓 사기
  2. 2010.02.23 [동남아 여행] Step 1. 계획짜기 1
TRAVEL/Southeast Asia2010. 3. 16. 00:33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떨리는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난 주저없이 비행기 티켓을 살 때라고 하겠다.

왠지 비행기 티켓만으로도 여행지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다.

여행지가 확정이 되면 매일매일 할인항공권을 알아보러 사이트를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적당한 금액의 티켓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예약 ㄱㄱ

유용한 할인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투어캐빈
http://www.tourcabin.com/

투어 익스프레스
http://www.tourexpress.com/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신뢰가 가는 대신 금액면으로 좀 더 비싸기 때문에
저렴하게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같은 백수 배낭여행자에겐 특히...)
그 외 저가 항공도 좋은 서비스에 좋은 기내식에 무엇보다 안전하게 모셔다 주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방콕에 갔었다. 그 때 TAX 포함 가격이 456,500원 이었다. (2009년 7월 기준)
경유지 없이 바로 가는데 5시간 50분이 걸렸다. 서비스도 좋았고 무엇보다 남자 승무원들이 한 인물들...ㅎㅎㅎㅎ
그리고 기내식도 잘 나왔고 형형색색인 비행기 인테리어도 이색적인 분위기였다.

올해에도 타이항공을 타려고 하였으나...가격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작년 7월엔 신종플루 땜에 가격이 내렸었던듯)
태사랑에 물어물어 에바항공을 추천받았다.
에바항공은 타이완 비행기로 에버그린 그룹 제휴 항공사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이유는 경유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유 시간이 짧은 항공기를 잘 찾아 타는게 시간 절약에 좋다.


4월 4일 오후 7시 35분 방콕 인 / 5월 18일 오전 5시 50분 방콕 아웃
최저가 370,000원 + TAX 124,300 = 494,300원 (2010.2.19일 기준 가격)

작년 타이항공(직항이었음에도..) 보다 더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이게 그나마 저렴한 편 ㅠㅜ 환율도 더 낮았는데..ㅠ



인터파크투어에선 좌석 선택을 미리 할 수 있어서 4편 모두 똑같은 자리로 예약했다.
저번처럼 늦게 가서 화장실 앞에 앉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잠자리가 바뀌면 힘들어 지니까;;ㅎㅎ
생각외로 작은 비행기라서 좀 놀라긴 했지만...안전하겠지....;;



이티켓을 받아들고서야 비행기 티켓 사기 완료!!! ㅎㅎㅎㅎ
이로써 사와디카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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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
TRAVEL/Southeast Asia2010. 2. 23. 01:36

작년 8월 태국을 다녀오면서 태국의 새해축제 쏭크란 때 맞춰 다시 꼭 오리라! 다짐을 했었다.
뭔 마음이었는지 마지막 날 카오산의 친구들에게 씨유넥스트이얼~~ 이라며 악수를 하고 왔었다.
근데 말이 씨가 되고, 간절히 바라는건 이루어진다고 훗... 진짜 가게 됐다.

2월 19일 비행기 표를 샀다. 저가항공 에바항공으로 370,000원이 나왔길래 주저없이 테이킷!!! (텍스불포함)
원래 4.5일 떠나는 일정이었으나 그 날 에바항공으로 인천-방콕 뱅기는 타이페이에서 대기시간이 11시간 50분이다.
그래서 4.4일 일정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에바항공은 저가항공사로 꼭 경유를 하게 된다. 그래서 저가인것이다.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돈없는 배낭여행자에겐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소문엔 기내식도 깔끔하게 나온다고 한다.
에바항공을 선택할 때엔 스케쥴 별로 비행시간을 알아보는게 좋다. 와이!! 대기시간 땜!!
앞서 말했듯이 꼭 경유를 하게 되므로 대기시간이란게 생기게 된다. 저가항공이므로 호텔제공같은건 없다.
대기시간이 작게는 1시간 35분 많게는 22시간 까지 다양하므로 잘 따져보아야 한다.

그래서 4월 4일에 떠나서 5월 18일에 들어오는 43일의 배낭여행의 일정이 나왔다.
미리 펜도 구입해 놓았고, 8개월 전에 쌌던 짐들이나 용품은 서랍에 고이 있기 땜에 그대로 또 넣음 된다.
젤 큰 문제는 일정 안배를 어떻게 하냐였다. 서로서로 가고 싶은 곳도 다르고 43일이라는 기간이 국경을 많이 넘게 되는
동남아 배낭여행에서 절대로 긴 기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였다.



2009년 1월 개정판 태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100배즐과 노트북-
이 정도면 완벽한 여행일정짜기 준비 끝!!!!

대략 짜온 일정은 방콕 인-태국북부-쏭크란-캄보디아-태국남부-방콕 아웃이었다.
지도를 펴들고 책으로 이동시간을 알아보고 태사랑에 들어가서 검색도 하고....
모르는게 약인가....책보다보니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고...태사랑 들어가니 여기도 추천 저기도 추천...
ㅜ 동남아에 또 배낭여행을 올 기회는 많지 않을거라 생각에 힘들겠지만 조금 더 돌아보자가 되어버렸다.

3시간 가량의 수다 끝에 최종 일정이 나왔다. 사실 이것 또한 계속 변하겠지만....

방콕 인-태국북부(아유타야, 치앙마이,  빠이)-방콕(쏭크란)-캄보디아(앙코르왓, 프놈펜)-베트남(호치민, 미토, 냐짱, 호이안, 훼)-라오스(싸완나켓, 위앙짠, 왕위앙)-방콕 인(비행기이용)-꼬피피-방콕 아웃

43일이란 시간 동안 서두르지 않고 좋은 곳이 있음 일정을 늘리더라도 조금 더 즐기고
여유롭게 그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리라 다짐했다.

이제 타임라인을 짜고, 예상금액 짜고, 배낭 사이즈를 정해서 배낭을 사고!!
이러면 여행 준비는 반 이상 끝나게 된다.
그리고 한 달 남짓 동안 열심히 돈만 벌면 된다.
가보자!!!




3월 13일 수정된 일정(반정부시위 건으로 태국 일정 수정)

방콕 인-태국북부(치앙마이, 빠이, 치앙마이 쏭크란)-라오스(루앙프라방, 왕위앙, 위앙짠)-베트남(훼, 호이안, 나짱, 호치민, 미토, 호치민)-캄보디아(프놈펜, 앙코르왓)-방콕 인(깐짜나부리)-태국남부(꼬피피)-방콕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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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