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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3 [전시] 2011 강병인의 캘리그래피전 '봄날 오후 글꽃 하나 피었네'
LIFE/Exhibition2011. 4. 13. 16:33

 

 
오픈행사 : 4월 21일(목) pm 6:30
크라잉넛 축하공연 및 강병인 퍼포먼스

문의 : 02)546-1883


한국의 대표적인 캘리그라퍼인 강병인의 국내 첫 개인전이 가회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병인은 '참이슬', '산사춘', 드라마 '엄마가 뿔났네',영화 '의형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캘리그라피 연구소인 술통을 운영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려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봄'을 주제로 활짝 피워낸 작품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매우 기대되는 전시이다.
서예를 배우기도 했었고 그에 따른 관심도 많았다.
특히 한글은 과학적이긴 하나 네모체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하면 이쁘지 않다는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주었다.
오히려 지금은 손글씨가 아닌 글씨가 없을 정도로 패키지나 드라마, 영화 타이틀로 쓰이고 있다.

한국 사람이라면 모국어인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나 또한 디자인을 할 때 항상 영어로 타이틀을 만들었었는데..
여행을 하면서 한글만큼 이쁘고 과학적인 글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태국어도 버금가게 이쁘긴하지만..;;)
'차카게 살자'는 아니어도 한글을 몸에 간직하기도 했다.
자신있게 한국어라고 말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그 아름다움을 느끼러 갑시다.


강병인 캘리그라피 연구소 술통
http://www.sooltong.co.kr/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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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mory